보고되는 자료에 의하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내에서 아시아태평양(아태)계의 인구 수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1.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내의 아태계 인구 중 노인이 18%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카운티 내의 주요 타 인종들 가운데서도 아태계 인구의 평균 수명 (85.9세) 2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태계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늙어감에 따라, 집 안에서 노인들을 돌보아 주어야 하는 일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아태계 가정의 노인들은 언어 소통이 안되는 이유로, 미국 내에서 가장 고립되어 있다3. 따라서, 아태계 노인들을 문화와 언어가 소통되는 환경에서 돌보는 것이 더욱더 필요하며 이상적인 방법은 아태계 돌보미들이 이들을 돌보도록 하는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정식 돌보미나 정식 돌보미가 아닌 가족이나 친구, 또는 친지들도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인해 의사소통이 안 될 경우, 도움을 줄 방법이 있어도 이를 잘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4. 또한, 아태계 돌보미들은 타 인종들보다 우울증과 불안과 관련된 정신장애를 더 앓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여 돌보고자 하는 그들의 노력을 저하할 수 있다 5. 우리는 아태계 돌보미들에게 돌보는 일을 가르치고 교육함으로써 그들이 느끼고 있는 고독함을 완화하고, 그들을 도와 아태계 노인들을 더 신중히 간호할 수 있다.
현재 아태계 돌보미들을 위한 문화적으로 적합한 돌보미 교육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 본 프로그램은 돌보미들의 실력을 향상하고 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사회 봉사자들, 그리고 돌보미들과 함께 교수자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1 The 2015 Los Angeles Healthy Aging Report. (2015). Los Angeles, California: USC Edward R. Roybal Institute on Aging.
2 Ibid.
3 U.S. Census Bureau, 2009-2013 American Community Survey 5-Year estimates. Public Use Microdata Sample.
4 Ethnic Differences in Stressors, Resources, and Psychological Outcomes of Family Caregiving: A Meta-Analysis. (2005). The Gerontologist.
5 Effectiveness of a psychoeducational skill training DVD program to reduce stress in Chinese American dementia caregivers: Results of a preliminary study (2010). Aging & Mental Health.


